▲ 박성수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우)과 장수래 울산광역시 창조경제본부장이 업무협약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과 타이머콕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65세이상 취약계층의 과열화재 등 취급부주의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와 구·군의 매칭사업으로 예산을 투입해 4,000가구에 대해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가구인 6,000가구의 울산 거주 65세이상 홀몸어르신 가구에 대해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할 예정이며 가스안전공사는 타이머콕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의 사업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박성수 울산지역본부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가스안전 사고예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어르신들의 에너지복지 차원에서 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