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판대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영전략본부장과 몽골 자연환경부 전략국장 등 참석자들이 16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워크숍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6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공무원 등 광해관리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광해관리 법·제도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진행 중인 ‘몽골 광해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자원개발이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광해관리에 대한 불명확한 법적 기준과 절차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단은 지난해부터 몽골의 광해관리 법·제도 개선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지 전문가들에게 개선안에 대한 첫 선을 보였다.

이판대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간 공단이 진행한 사업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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