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18일 석유비축기지가 있는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최태림)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2017 재난대응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수도권에 위치한 용인석유비축기지는 총 저장용량 250만 배럴 규모의 국가중요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석유비축기지 폭발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수습·복구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석유공사 용인지사 등 경기도 내 30개 기관 및 단체에서 53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헬기 6대와 차량 51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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