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주)한국가스설비공사(사장 고재호)가 회사 이미지 쇄신을 위해 사명을 한국에너지산업주식회사로 변경한다.

이번 사명변경은 주력사업인 LPG 충전·판매 사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홍 이사는 "한국에너지산업이 종전처럼 가스시설 시공 등의 업무도 추진하지만 LPG 충전·판매사업에 앞으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상호변경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즉 기존의 한국가스설비공사는 설비업체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LPG 판매량 확대 등에는 적합하지 않은 상호라는 판단을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려 상호변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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