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신익수)이 올해 가스산업 공공성 강화투쟁과 단체협약 개정투쟁을 2대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노조는 지난 1일 무주리조트에서 제19차 정기중앙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정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구조개편에 대한 대안마련, 조직정비, 노동시간 단축 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구조개편과 관련된 노조의 대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 정기국회에서 합의되지 않은 법안 상정시 총파업을 포함한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노동조합의 신익수 위원장은 “가스산업의 공공성을 사회의제화 시키고 가스시장의 경쟁도입에 대한 전면재검토와 노조의 대안을 확산시키는 것을 올해 최대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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