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중국 폴리그룹(POLY Group)과 GCL그룹의 합작 투자회사인 POLY-GCL Petroleum Group은 지부티와 LNG 수출 프로젝트에 40억달러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LNG World News에 따르면 소말리아 국경 근처 다머조그(Damerjog)에 위치한 이 시설은 1단계로 1개의 액화설비를 가지게 될 것이며 연간 300만톤의 LNG를 생산할 예정이다.
POLY-GCL Petroleum Group은 803km 파이프라인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오가덴 분지(Ogaden Basin)에서 지부티로 가스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POLY-GCL의 대변인은 “이번 LNG 프로젝트 1단계 생산은 2020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Yonis Ali Guedi 지부티 에너지장관은 “지난 월요일 서명한 MOU에 이어 내년 예정된 건설의 양허계약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