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발전사, 청정에너지 확산 기여한다
[신년기획] 발전사, 청정에너지 확산 기여한다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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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3사,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 ‘앞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사들은 지난 2012년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도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가운데 일부 발전소들의 팰릿 사용을 통해 RPS 의무 비율을 채운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최근 3년간 발전사들의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에 대해 한국전력이 지급한 금액은 2조2,000억원에 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국내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국내 발전사들이 주도적으로 산업성장에 기여해온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전사가 RPS 의무공급비율을 충족하기 위해 투자비가 많고 설치기간이 긴 태양광, 풍력보다는 단순 구매만 하면 RPS 이행비율을 채울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발전 3사(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건설 및 준공, 추진 등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국서부발전

발전소 유휴부지 태양광 1단계 준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1단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서부발전은 태안화력 등 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3개 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약 107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태안 1.9MW, 평택 2.2MW, 서인천 1.1MW 등 3개 사업소에 총 5.2MW의 대규모 태양광을 건설한 사업으로 연간발전량이 631만kWh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태양광 건설에 앞서 발전소 유휴공간에 대한 조사를 착수, 부지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및 태양광, 연료전지, ESS 등 신재생설비의 최적구성방법을 고려해 발전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건설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마스터플랜의 첫 번째 사업으로 향후 발전소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2단계(14.2MW), 태양광 연계 ESS(20MWh) 등 신재생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여준 서부발전 전원개발처장은 “지난해 준공한 1.8MW급 태안화력 수상태양광과 IGCC에 이어서 대용량 태양광 1단계 준공으로 인해 태안발전본부가 명실 공히 친환경 신재생발전단지 메카로 거듭나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 이원호에 수상태양광을 건설한다.
서부발전은 태안군과 ‘이원호 수상태양광 및 새빛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서부발전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공원조성 사업을 일괄 추진하고 태안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지제공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태안군 이원호에 들어설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40MW급으로 수상태양광 모듈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 호수주변 산책데크 등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 이원호 수상태양광 및 새빛공원은 태안군의 솔향기길과 연계하는 등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대표적 관광명소로 개발해 고용창출 및 세수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8조원이 넘는 국내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라오스 수력발전소 건설, 베트남 태양광발전 사업 등 해외 신재생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부발전이 오는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새정부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신재생 발전사업을 적극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우람종합건설(주)과 지난해 ‘360MW급 풍도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경기도 안산시 인근 공유수면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시 봉착되는 부지확보의 한계성, 각종 민원과 인허가 문제 등을 지역주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극복한 대규모 외해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지역주민은 이번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사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선진 해상풍력사업의 벤치마킹을 통해 해상풍력단지의 해수공간을 전력 생산 용도로만 활용하지 않고 복합양식단지 개발, 수산자원 조성 등 수산업과 공존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풍도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더불어 공존하는 해상풍력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새정부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대규모 풍력 개발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서부발전은 최근 완도군과 대규모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데 이어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와 ‘23MW급 거제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지자체 연계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거제개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저구리 일원 임야부지에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공기업간의 협력으로 신기후체제(파리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미리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풍력발전사업은 침체되고 있는 조선산업의 대안 산업으로 거제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거제개발공사는 부지 임대,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서부발전은 타당성조사, 설계, 시공, 운영 등 본 사업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거제개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휴지 및 시설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할 것”이라며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수행해야 할 공기업간의 협력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이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자체와 손잡고 해상풍력 개발에 적극 나섰다.
서부발전은 전남 완도군 청사에서 완도군 및 완도해상풍력(주)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부발전은 150MW급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후 추가 입지개발을 통해 완도군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서부발전은 철저한 발전소 건설과 운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지원 등 완도군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 시작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이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성공적으로 완공,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 시대를 열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주)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탐라해상풍력발전은 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 해역에 설치한 해상풍력발전단지로 두산중공업에서 직접 생산한 3MW 용량 해상풍력발전기 10기를 설치한 30MW 규모의 대형해상풍력발전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두산중공업이 직접 생산한 풍력발전기로 시공을 담당, 남동발전은 사업•설계•시공관리 및 품질검사, 준공검사 등에 대한 확인 및 입회 업무를 수행해 약 30개월 만인 지난해 9월에 완공됐다.

약 2달여간 시운전을 거친 후 대한민국 해상풍력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준공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누적 설치량은 기존 R&D 용도의 해상풍력발전 5MW를 포함해 총 35MW로 확대, 대한민국이 세계 9위의 해상풍력 보유국가로 도약하게 됐다.
이에 탐라해상풍력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목표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개발 당위성 확보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에 있어 해상풍력발전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탐라해상풍력발전은 설계, 제작 및 설치 등 전 공정에 걸쳐 두산중공업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100% 국산기술을 적용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 사업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필수요소인 국산 해상풍력발전기 제작, 시공 및 운영에 관한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국산 해상풍력발전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향후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특수선박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불황의 그늘이 짙게 드리운 조선산업 활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탐라해상풍력 준공은 국내 전력산업이 지향할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전환시대를 열어갈 마중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인 탐라해상풍력을 필두로 국내 해상풍력발전산업이 활성회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탐라해상풍력은 제주도민 약 2만4,000여 가구에서 연간 사용할 수 있는 8만5,000MWh/년을 생산하게 돼 제주 탄소제로섬 정책구현에 앞장서고 나아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어우러진 지역 관광명소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또한 남동발전이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에 이어 전남 완도군 금일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전남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개발사 청해레미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금일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남동발전은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남쪽 해상에 600MW급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3020 신재생에너지 20% 달성’의 국정목표 달성을 이루고 완도군은 전남도의 ‘전남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과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양 기관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완도 금일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기상탑 설치, 타당성 조사 등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남동발전은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업용해상풍력발전 시대를 여는 등 관련 산업에서 입지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손광식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완도군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완도의 우수한 풍황 자원을 적극 활용한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산업발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동발전이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내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완료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두산엔진 창원공장 수익공유형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산업단지 안에서 구축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두산엔진 창원공장은 수요관리형 ESS와 태양광발전시설, 태양광발전 연계형 ESS를 활용해 공장 내 전력을 분산전원을 통해 보조공급함으로써 전력사용량 및 수전전력요금을 저감해 공장 내 전력자립률 및 전력 이용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남동발전이 신재생 분산전원 설비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주관하고 두산엔진은 사업부지 제공과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상생모델 제공하게 된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마이크로그리드 상세설계•기자재 시공 등을 수행하는 EPC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업간 협력을 통한 대표적인 에너지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광역 산업단지로의 마이크로그리드 보급,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계통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개시에 성공했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대 6,611m²(약 2,000평) 부지에 100kW급 태양광설비를 설치, 지난해 6월 13일 모내기를 마친 후 전력생산 및 판매를 실시했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발전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새로운 모델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영농형 태양광은 기존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등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식물 생육에 필요한 일조량을 투과할 수 있는 구조로 설비를 구축해 기존의 벼농사를 그대로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형태다.

남동발전은 이번 발전개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영농형 태양광을 전력계통에 연계해 전기를 판매하는 단계를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좁은 국토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과 농민들의 농가소득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남동발전은 오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전체 발전비율의 20%까지 확대한다.

이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의 정부 정책보다 5년 빠른 목표로 남동발전이 신재쟁에너지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다.

남동발전은 최근 진주 본사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 달성을 다짐하고 이를 완수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 New Vision 2025’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개발전략을 재정립하고 정부에서 계획 중인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를 5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됐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2025년 20% 달성’을 위한 정책 및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분야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국내 해상풍력 1GW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개발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세부 전략으로 전남 신안 등 서남해안 중심으로 다수 개발 중인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신규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남, 김해 등에 330만m²(약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부지를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

한국중부발전은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는 일자리 창출분과, 미세먼지 감축 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이뤄져 있고 이 중 미래성장동력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13조7,000억원을 투자해 전체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에너지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태양광발전의 낮은 이용률을 고려해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한 ‘대규모 태양광’과 REC 가중치가 높은 ‘수상태양광’ 및 ‘지붕태양광’ 위주로 추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골프장 개발중단 부지, 종중소유 부지, 철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및 태양광연계 ESS 발전사업을 개발중이다.

또한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등 수자원 시설의 활용이 가능한 공공기관과의 공동투자를 통한 수상태양광과 전국 산업단지, 물류창고 및 주차장 등을 이용한 지붕태양광 발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업기간 중 약 3,000억원을 투자하게 돼 일자리 창출 및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중부발전은 매봉산풍력단지 정상화를 기념하고 오는 2024년까지 중부발전의 풍력개발 1GW 달성과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재건설의 상호 협력을 위해 ‘풍력개발! 중부발전과 태백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짐대회를 가졌다.

매봉산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사업은 기존의 매봉산풍력발전단지(8.8MW)를 철거 후 용량을 증대(18MW)해 재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중부발전의 자체 기술로 풍황자원분석, 재배치, 설계,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풍력개발 1GW 달성의 초석이 될 것이며 국내 풍력발전 리파워링 사업의 롤모델로서 풍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의 해외 신재생에너지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수력발전사업인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소(총 3기 45MW)가 작년에 준공했으며 이어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스망까 수력발전소(총 2기 55MW)는 올해 1분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미국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선파워(Sunpower)와 추진 중인 네바다주 태양광사업(총 275MW)도 1, 2단계 사업(150MW)을 준공하는 등 본격적인 궤도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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