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 가능한 부탄캔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이코(대표 김선기)는 최근 기존 1회용 부탄캔과 달리 재사용이 가능한 스텐레스 재질의 부탄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던 이 제품은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검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 부탄캔은 환경과 자원 절약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개발 사실이 알려지며 중국과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측은 이미 자체 검사나 제3의 검사 기관을 통해 재사용에 따른 누설 가능성 및 다양한 측면에서의 안전 검사를 마치고 만족스런 시험 결과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에 이코가 개발한 부탄캔은 스텐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연료용 밸브만 교체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코측 한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측면과 자원 절약 측면에서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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