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은 권오철 한국수원자력 발전본부장이 맡게 됐으며 부회장에는 성균관대 김영진 교수를 비롯 대한전기협회 김남하, 두산중공업 김태우, 한전기공 문명국, 한국가스공사 고영태 원장 등 5명이 선출됐다.
압력기기공학회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발전, 정유, 화학, 가스 등 대부분 장치산업이 압력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압력기술과 관련된 전문조직이 없어 관련분야의 기술인들이 학회창립에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학회는 압력기기 및 관련기술에 대한 연구·자문·시험 및 평가와 기술기준, 표준 등의 작성, 학술발표회, 해당 기술자 및 제품의 인증, 국내외 관련 산학연간의 협력교류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 총회를 계기로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사단법인 획득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