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 체험교실에 참가한 여학생들이 안전점검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구시 및 경산시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스안전 체험교실은 가스 일반상식 및 자율점검 요령에 대한 설명, 가스누출 점검 실습, 상황실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시가스 사용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스누출점검을 직접 체험케 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가스안전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은 안전점검시 1세대당 봉사활동 1시간이 인정돼 소정의 기본교육 2시간과 함께 총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8세대를 점검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미경(경덕여고 2학년) 양은 “안전점검이나 가스시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수시로 가스 누출 점검을 해나가기로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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