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천연가스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6.8% 증가한 4백15만4천여톤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집계한 1/4분기 천연가스 판매증가율에 따르면 발전용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84만6천여톤에 비해 32.9% 증가한 1백12만4천여톤, 도시가스는 24.7% 증가한 3백만3만여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는 발전용이 45.4% 증가한 48만3천여톤, 도시가스용이 21.8% 증가한 1백15만8천여톤으로 집계됐으며 2월에는 발전용이 19.1% 증가한 32만3천여톤, 도시가스용은 26.3%증가한 98만7천여톤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의 경우 발전용이 31.2% 증가한 31만7천여톤, 도시가스용이 27.0% 증가한 88만3천여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처럼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천연가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데는 이상기온에 의해 예년보다 기온이 내려감은 물론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선호하는 사용가수가 적잖게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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