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집단공급업체 등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LPG운송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LPG 수송분야에서 최고의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화산업 윤석광 사장은 LPG 운송사업의 생명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어야만 된다고 믿고 있다.

윤석광 사장은 가스업계에 종사한 경험이 적고 영화산업이 설립된 것은 짧지만 LPG 운송사업에 있어서는 어느 회사보다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PG 운송계약을 일단 체결하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계약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10∼19톤 등 다양한 예비차량을 보유해 LPG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대비하고 있다.

특히 차량 고장이나 태풍, 폭설 등 천재지변으로 약속된 LPG 공급시간을 위반할 경우 30분에 1백만원을 보상해 주는 제도를 마련할 정도로 투철한 책임의식과 상호 신뢰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영화산업은 현재 직영차 4대와 지입차 19대 등 총 23대의 LPG 운송차량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LPG수송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광 사장은 "현재 LPG 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지만 향후 LPG시설과 안전관리, 가격비교정보도 고객에게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등 컨설팅 업무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기적인 자체 LPG운송 및 공급처를 확보하지 못하고서는 운송회사를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LPG 충전소 설치도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윤석광 사장은 운송회사의 난립으로 운송료를 제 때 지급해 주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LPG운송차량 운전자들이 이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배려를 하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어떻게 운송회사를 운영하느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즉 LPG도매나 충전소 등을 거치는 운송료 지불체계가 아니라 직접 운송회사에게 지불되는 환경이 조성돼야만 건전한 LPG 운송회사를 육성하고 탱크로리 기사들의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다고 윤사장은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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