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공장도가격이 대폭 하락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석유가격 발표를 중단, SK(주)와 LG칼텍스정유만이 가격발표를 하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 공장도가격이 리터당 11원에서 20원까지 내렸다.

SK(주)는 지난 9일 휘발유의 세후공장도 가격을 리터당 20원 내리는 등 석유제품 가격을 11~2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앞서 LG텍스정유도 지난 7일부터 휘발유의 공장도 가격을 리터당 11원 내리는 등 석유제품 공장도 가격을 11~18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SK(주)의 휘발유가격은 종전 리터당 1,326원에서 1,306원으로 조정됐으며 LG정유 휘발유값은 리터당 1,310원으로 조정됐다.

지난달 휘발유 평균 공장도 가격이 1,300원을 돌파했으나 2주연속 대폭 하락함에 따라 다시 1,200원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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