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글로벌에너지네트웍(회장 김영훈)은 계열사인 글로리아트레이딩(주)(대표 이은수)의 아동복 브랜드 ‘아워큐’를 통해 중국 고급 아동복 시장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워큐는 글로리아트레이딩이 지난 1월 국내 주니어 아동복 시장에 스포티캐주얼(Sporty Casual)로 런칭한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3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아워큐는 상해시의 명품백화점, 사천성 성도의 화탕백화점 본점과 지점에 3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으며 9월말 경 청도, 심양 등에 2∼3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대성그룹은 이랜드 대표이사 출신의 이은수 씨를 글로리아트레이딩 사장으로 영입해 의류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중국 진출은 대성그룹의 상해 단독투자법인인 ‘상해대성광영복장복식유한공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글로리아트레이딩은 아워큐 브랜드를 통해 올해 국내외에서 약 7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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