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LPG 등 수송용 에너지 상대가격비율이 100:85:50 수준에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버스 및 화물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환경정의는 11일 '에너지상대가격체계 개편에 관한 환경 및 노동분야 합동 토론회'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동국대 김일중 교수의 사회로 산업연구원 전재완 연구위원이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른 화물운송분야 피해절감을 위한 보완대책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연구소 임종길 연구위원이 에너지세제개편 관련 노동조합의 입장과 정책제안을,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강만옥 박사가 제조정된 에너지세제개편안의 대기오염 저감 및 경제효과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에는 재경부 김낙희 과장, 건교부 고칠긴 과장, 녹색교통운동 민민가 사무처장, 화물운송업계에서는 정호희 사무처장, 학계는 서울시립대 동종인 교수, 택시업계에서는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김유중 전무가 각 업계의 입장과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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