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KC(주)의 박장석 대표이사
[인터뷰] SKC(주)의 박장석 대표이사
  • 송창범
  • 승인 2004.11.14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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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누적 93억원 에너지 절감 / "全부서가 모두 에너지 공급부서"
에너지 절감을 위해 1999년부터 5년동안 1,000여건 이상의 IDEA를 도출, 총 93억원의 절감을 이뤄낸 SKC(주)의 박장석 대표이사. 그가 이번 제2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은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에너지 공급부서 뿐아니라 전사원이 모두 절약에 동참해 이런 좋은결과가 나온거 같다는 박 대표의 얘기를 들어봤다.



△지금것 에너지 절감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나



우리회사의 에너지 비용은 매출액에 차지하는 비중의 약 7%로 에너지 소비현황은 LNG 연료와 전력, 공업용수로 나눌 수 있으며 LNG는 연간 117억, 전력은 연간 100억을 사용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이 국가경쟁력이자 기업의 경쟁이라는 신념아래 지난 1999년부터 기업의 경영인 SUPEX(super excellent)경영 목표를 제시, 이를 달성키 위해 전사적 원가절감 혁신 활동을 추진, TFT를 구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행해왔다. 또한 대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대처, 에너지는 환경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친화적 기업구현에 앞장서 왔다.



△타사와 구별되는 에너지 절약 제도가 있다면



우리 회사만의 에너지 절약방법 특징이 있다면 에너지 공급부서 뿐만아니라 실제 사용부서를 포함한 전부문과 전사원이 함께 동참한다는 것이다.

회사의 주요 활동 실적으로는 5년동안 연간 8%, 누적 40%의 절감율과 5년간 누적 93억의 절감을 이룬것이라 볼 수 있다. 그 결과 매년 6%의 에너지 단가 인상이 있었음에도 2003년 에너지 비용은 1999년의 에너지 비용 219억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사내 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절감목표를 통상의 수준이 아닌 혁신을 이뤄야 가능한 수준으로 설정하고 절감목표의 이행결과에 따른 적극적인 보상 시스템을 적용, 이로써 전사원이 자발적이고 도전적인 IDEA도출을 가능토록 했다. 혁신은 곧 기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절약시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선 정부가 기업의 에너지 합리화를 적극 추진키 위해서는 에너지 혁신공정 시설투자의 세액공제를 확대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에너지 고효율 기기 적용시 장려금의 인상도 있었으면 한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보조가 필요하다.

우리 회사는 정부의 에너지절약시책 사업인 GEF, VA협약, ESP가입 등 에너지 관련 기술용역 진단을 통한 지속적인 공정 개선과 전문가를 양성키 위해 전 사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풍토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목적의 자발적 협약(VA) 1차 시행기간인 지난 5년 동안에는 매년 우수업체로 선정됐으며 1999년 정부 에너지 절약 시책 사업의 하나인 ESP의 일원으로도 활동했다.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에너지 절약 활동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우선 에너지를 전량 수입하는 국내의 환경과 장치산업형 제조업의 특징상 매출액 대비 에너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회사로서 그동안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에너지 절감 활동을 평가 받은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원단위를 낮추기 위해 Bland Value 제고 등 에너지 저 소비형 구조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전문가 기술진단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환경을 취우선 하고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 봉사 활동 추진과 지역화합을 강조하는 최고경영자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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