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의 행복나눔단은 지난 5일 분당구청을 방문해 그동안 업무용으로 활용하던 PC 150대중 90대를 전달하고 7일에는 복지관인 굿데이버스에 나머지 60대를 기부했다.

이번 PC기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회봉사단체인 한난행복나눔단이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분당구청과 복지관인 굿네이버스에 기증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분당구청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분당구내 노인정에 PC를 설치해 노인복지 증진 및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아동 중심의 복지기관인 굿네이버스에 전달되는 PC는 전국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에 설치돼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보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행복나눔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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