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발전 관계자가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은 맨 좌측부터 부관우 노조부위원장, 윤규한 전략사업실장, Chazali H. Situmorang 사회복지부 차관보, Bambang Isti Eddy 인도네시아파워사 이사)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인도네시아파워(사장 Abimanyu Suyoso)와 함께 인도네시아 사회복지부를 방문해 Chazali H. Situmorang 차관에게 재난사고 복구를 위한 지원금 2만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중부발전 윤규한 전략사업실장과 부관우 노조 부위원장은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아체지역 지진해일참사에 대한 중부발전 임직원의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Chazali H. Situmorang 사회복지부 차관보는 "이번 지진해일 복구활동에서 한국중부발전의 성금지원은 물품지원보다도 더욱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파워는 1995년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에서 분리된 설비용량 900만 kW의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회사로 중부발전과는 지난 2003년 9월 상호기술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2003년 11월 인도네시아파워사 발전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50대를 기증하고 2004년 9월에는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원 교환근무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양사는 기술교류 및 사업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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