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장감리제도의 규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도장인증기술협회는 17일 정기총회를 통해 이동현 회장(카보라인코리아 대표)과 각 이사진의 연임, 양정모(디피아이 대표), 안성철(한진화학 대표) 이사를 신임감사로 각각 선임하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즉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 협회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함으로써 도장감리제도의 규정화를 추진하는데 올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산업계 내 제도화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도장감리 제도화 진행현황을 검토해 관련법과 각 시방서에 자격요건을 규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도시가스 관련법에 도장검사자의 자격요건을 신설키 위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키로 하고 한국부식방식학회와도 도장관련 교육의 상호지원, 기술교류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초·중·고급도장감리원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시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도장기술의 확산을 위해 워크숍도 개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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