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 원전수거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자력 퀴즈 이벤트가 전개된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17일부터 6개월간 '원자력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원자력지식을 알아보는 '원자력박사 도전하기' 사이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문화재단 홈페이지(www.knef.or.kr)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개되며 추첨을 통해 원전지역 특산품과 친환경상품 등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행사와 함께 원자력문화재단은 대학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원자력체험단도 선발, 국내외 원자력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중 대학생에게는 일본 원자력연구단지 시찰과 현지 문화체험을, 중고생에게는 국내 원자력시설 시찰과 유적지 탐방 기회가 각각 제공된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자력과 원전수거물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라는 점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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