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위기 대응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이 우선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18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위기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6,490억원의 30% 정도를 우선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에너지기술개발자금 610억원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해서 도입되는 에너지지킴이는 올 상반기중 99개 공공기관에 지정하는 한편 먼저 과천청사에 부처별로 별도 계량기를 설치해 우수한 실적을 보인 지킴이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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