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이 제안한 15개 사업을 전개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5일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해 구매자의 에너지절약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기전력 1W 소비자운동’ 등 9개 계획사업부문과, ‘기후변화협약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사업’ 등 6개 제안사업을 공모를 통해 올해 민간단체협력사업으로 선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민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고유의 에너지절약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4월부터는 에너지관리공단 산하 12개 지사를 통해 지역민간단체의 에너지절약사업도 공모할 예정이다.

올해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에는 총 4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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