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12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내외귀빈 및 전국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인구 회장의 후임으로 우진설비(주) 홍평우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1999 회계연도 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입·세출액 12억2천5백만원과 회보지사업특별회계 세입·세출액 2억2백64만원을 포함 총 14억2천7백64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박인구회장은 전국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윤리위원의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키로 결정했다.

또한 신임 홍평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작지만 알차고 힘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사 전체가 노력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회원사 또한 권익을 찾아 협회와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비건설협회는 설비건설업계 발전에 공헌이 지대한 건설교통부 김건호 前차관, 이헌석 前건설지원실장, 추병직 前건설경제국장, 공정거래위원회 최정호 서기관, 산업자원부 최월영 사무관, 조달청 문병모 사무관, 대한주택공사 유철권 기계설계처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태 안양지사장, 서울산업대학교 김광수 기계공학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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