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지난 12일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故정영무 사장의 후임으로 조승수(趙承秀)전 SKC(선경)감사를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영복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판매확대와 비용절감 및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크게 신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올해 역시 기업의 내실화 및 외부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 총 매출액 6천억원 진입목표의 원년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년 4천6백52원 대비 25% 신장한 5천7백89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삼천리는 당기순수익도 97년 70억8천만원 대비 180% 신장한 1백97억8천만원이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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