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연구소출신의 CEO의 독자 개발기술의 최초사업화 결실로 설립된 (주)이앤이시스템은 빙축열과 수축열시스템 전문업체로 2003년부터 2년 연속 축열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싱가폴의 축열시스템 첫 해외프로젝트 수주와 11월 AF테크놀러지 합병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에너지와 환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앤이시스템은 독자적으로 지열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확립하고 GSHP와 수축열시스템을 결합한 축열식 지열히트펌프(Geo-Bon)을 개발, 지하수이용 축열식 지열히트펌프로서는 최초로 한전 축냉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한전 인증을 받은 우물관정형(SCW) 이외에 코일형(수직형·수평형), 수열원(지표수·폐열)을 이용한 축열식 GSHP에 한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앤이시스템은 국내 축냉기기 보급실적 1위다. 지난해에는 9만8,317RT(1만7,218kW)를 보급해 전체 축냉기기 보급실적의 32.7%를 차지, 삼성에버랜드, 캐리어, 신성이엔지 등 국내 유수의 축냉업체를 제치고 2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첫 지역냉방사업이 펼쳐지는 상암DMC를 수주한 만큼 당분간 축열시스템에서 부동의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앤이시스템는 △빙축열시스템 △수축열시스템 △GHP △에어필터 △터널환기 △축열식 GSHP △수직인라인펌프 등을 주요사업분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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