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씨가스코리아(대표 데이브 윌리엄 테일러)는 지난 1988년 12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국 BOC Group과 합작 투자해 설립됐다.

BOC 그룹은 1886년 창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60여 개국에 걸쳐 일반가스는 물론 초고순도 순수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가스, 식품용가스, 표준가스, 가스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스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그룹이다.

또한 비오씨 그룹 내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전체 그룹 매출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은 핵심 시장이다.

이에 따라 비오씨가스코리아는 철강, 석유화학, 가공 및 식품분야 등 전 산업에 걸쳐 산업용가스와 제품 그리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오씨가스코리아는 포항공장과 서산 삼성종합화학내 ASU(공기액화분리공장)공장과 현대석유화학내 ASU공장에서 산소, 질소, 알곤 등 각종 가스를 생산, 전국 250여개의 충전소와 산업체에 가스를 공급,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비오씨가스코리아는 지난 88년 설립과 동시에 대량 수요처의 수요개발을 위해 배관구축에 들어가 산소, 질소, 수소 등 자사 생산량의 70%가량을 철강 및 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비오씨가스코리아는 안전관리에 있어 BOC그룹에서 통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안전관리 절차서인 안전감사프로그램과 세계 최고수준의 작업표준화 지침인 IMSS프로그램을 전 안전관리자에게 제공, 현장에 적용하게 하는 등 안전관리를 경영의 최우선 방침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관리로 비오씨가스코리아는 과거 무재해 3배수 달성했다.

이에 따라 비오씨가스코리아는 98년 ‘가스안전 촉진대회’ 산자부 장관상과 같은해 11월 행자부 소방의날 표창장, 2000년 ‘가스안전 촉진대회’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도 지녔다.

본사인 The BOC Group에서는 99년 그룹의 Renew 프로그램에 따라 단기적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변혁 프로그램을 실시해 성장,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기본으로 한 새로운 기업문화를 제시했다.

이후 근간이 되는 기업 가치로서 ACTS를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크게 부각시켰다.

이는 높은 업무성과 및 기업의 이익을 요구하는 것과 더불어 사업절차, 성과관리, 조직개발 부분으로 까지 확대되는 조직전체의 혁신적인 변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ACTS의 핵심사항은 성과책임, 팀워크 협력, 정보의 투명성공유, 목표도전 등 가스업계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려는 비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얻은 지식 및 이해를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으로서 세계적 경험 및 능력을 융합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근 영국 비오씨그룹의 한국법인인 비오씨가스코리아와 성원에드워드의 조직이 대폭 개편된다. 현재 성원에드워드의 김정영 사장을 비오씨가스코리아(BOCK)의 데이브 테일러 사장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분당소재 성원에드워드에 별도의 사업부서 BOC Edwards Division를 뒀다. 비오씨가스코리아는 PGS, ISP, Edwards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확대 운영되고 성원은 진공펌프, F2제너레이터 등 반도체관련 장비공급사업을 주로 하게 된다.

한편 이 회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 고객만족주의 실현 아래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안전회의를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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