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9일 평택생산기지에서 무재해 10배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신종현) 평택기지사업소는 93년 7월20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지난 5월17일 무재해 10배(4,320일)를 달성하고 19일 평택생산기지내 LNG 홍보관 강당에서 무재해 10배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설립 이래 최초로 무재해 10배를 달성한 뜻 깊은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현 사장을 비롯해 KOGAS 평택생산기지장, 산업안전공단 수원지도원장,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 석유공사 평택지사장 등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 수여식과 유공자 표창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종현 사장은 치사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었던 크고 작은 가스사고 사례들을 접하면서 작은 실수 하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왔는지 기억한다“ 면서 "올해 5월17일까지 11년 9개월 27일 동안 재해 없는 사업장을 유지해 처음으로 무재해 10배 목표를 달성한 것은 회사의 자랑”이라고 역설했다.

또 그는 "행사 보다도 무재해를 달성한 사실자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무재해 10배에 만족치 않고 15배, 20배의 무재해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개인안전은 물론 국가안전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근무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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