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당국자는 유럽위원회와 일본자동차공업회(JAMA)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문제에서 기본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메이커는 유럽시장에서 판매하는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9년까지 주행거리 1km당 140g까지 낮추어야 한다. 유럽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의 승용차는 스포츠용 다목차 등 대형차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일본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95년 현재)은 193-202g으로 유럽자동차공업회(ACEA) 가맹 메이커의 186g에 비해 고수준이다. 합의문서에서는 이같은 차이에 어떻게 배려할 것인지가 초점이 되었다.
'석유산업 변화와 도전' 세미나
오일펙스, 18일 코엑스에서 마련해
- 기자명 장성혁
- 입력 2001.06.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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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당국자는 유럽위원회와 일본자동차공업회(JAMA)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문제에서 기본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메이커는 유럽시장에서 판매하는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9년까지 주행거리 1km당 140g까지 낮추어야 한다. 유럽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의 승용차는 스포츠용 다목차 등 대형차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일본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95년 현재)은 193-202g으로 유럽자동차공업회(ACEA) 가맹 메이커의 186g에 비해 고수준이다. 합의문서에서는 이같은 차이에 어떻게 배려할 것인지가 초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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