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에너지 시장 개방

중국은 기본적으로 모든 기업, 토지 등에 대해 국유를 원칙으로 하지만 2004년부터 석유화학, 주유소·충전소 등 에너지시장의 하부 유통부문을 해외자본에 개방하기 시작했다.

2004년 9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석유·천연가스 등 6개분야를 대외에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힌 이후 주유소 등 석유유통시장이 BP, Shell 등 다국적 에너지기업 자본에 개방됐고 명시적인 규정은 없지만 LPG 충전소도 외국자본시장에 문호를 열기 시작했다.

중국시장은 원유, 석탄, 천연가스 등 엄청난 에너지자원이 매장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원유정제시설과 에너지개발억제정책으로 인해 석탄, 천연가스, 원유 등 다양한 에너지의 생산보다는 수입을 통한 활용에 비중을 두고 있다.

하지만 WTO 가입이후 중국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방되고 외국 자본과 생산시설들이 중국으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에너지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기반시설 구축 필요성과 압박을 받게됐다.

이렇게 되자 중국은 △천연가스 조사·개발 △천연가스 인프라정비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도시가스망 정비 △천연가스발전(LNG발전소 건설) △석탄층가스의 개발·이용 △석유화학공업 등을 외국자본시장에 개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류 UP streem 시장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엄두도 내지 못해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BP, 칼텍스, Sheel 등과 중국 메이저급 기업인 CNPC(중국석유천연기집단공사), SINOPEC(중국석유화학공기집단공사), CNOOC(중국해양석유열공사), SINOCHEM(중국중화기집단공사) 등이 주도하는 시장이 되고 있다.

SK, GS칼텍스, SK가스, E1 등 국내 에너지 대표기업들은 석유화학부문과 주유·충전소 등 도·소매 하부유통부문을 중심으로 한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의 에너지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자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중국의 에너지시장, 그리고 모든 제품의 생산기지화되고 있는 중국산업시장에서 중국이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등장한 상황에서 세계 열강들 속에서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에너지기업과 관련 산업체는 현지기업체의 토지 등 생산시설과 국내의 자본 및 인력을 얼마만큼 조화롭게 괄목할만한 성과로 연결시키느냐가 그동안 성장중심에서 정체의 시기를 맞고 있는 국내 에너지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와 발전의 발판이 될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의 에너지시장 현황 및 변천사

중국은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전환, WTO 가입과정을 통해 에너지가격이 점차 국제가격에 접근하고 있고 각종 에너지 및 자원이 상호 대체관계를 이루고 있다.

중국이 최초로 도시가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865년부터이며 1949년까지만 해도 전국 7개 도시에서만 석탄가스를 사용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초 석유산업의 발전에 따라 대·중형급 도시에서는 LPG와 중유가스를 사용했고 석탄과 석유제품을 원료로 하는 석탄가스공장을 대량 설립했다. 중국내 LPG 공급량이 점차 증가하고 양질의 연료가 많은 가정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개혁개방 이후 해외 LPG가 대량으로 수입되고 중국내 천연가스가 개발되면서 중국 도시가스 사업은 빠른 성장시기에 진입했다.

중국에서 가스사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개방개혁 이후 20년간 3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1단계인 1980년대 중국은 에너지 절약정책과 국가 에너지절약자금의 지원으로 COKE OVEN GAS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이 시작됐으며 가스배관 등 가스설비가 건설됐다.

1990년대 초반을 중심으로 한 2단계에는 LPG수입이 허가됐고 쿼터제한이 폐지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광동, 상해 등 경제가 발전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지역이 가장 먼저 수입산 LPG를 사용해 중국내 및 외국산 LPG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1990년대말과 2000년초반인 3단계에는 陜西(산시)의 천연가스가 북경에 공급된 것을 시작으로 도시가스의 보급·확산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개막돼 서기동수 공사의 전면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

2000년까지 중국의 석탄가스 공급량은 152억 입방미터, LPG공급량은 1,054만톤, 천연가스 공급량은 82억 입방미터에 이르며 전국 도시의 가스사용인구는 1억7,600여명으로 이중 석탄가스사용 인구는 23%, LPG 63%, 천연가스 13% 정도를 차지한다. 가스보급율이 84.15%에 달해 8차 5개년계획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도시발전에서 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져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도시에서 사용되는 양질의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도시 에너지공급에서 깨끗하고 효율이 높은 에너지공급을 유도하고 있다.

● 서부대개발, 서기동수

개혁개방의 바람이 불기전 중국의 개발은 서중부 내륙지방에 집중됐으며 등소평이 남순강화를 통한 개혁개방 의지를 확고히 하면서 상하이를 비롯한 동부지역, 그 후 강택민의 서순강화로 서부대개발이 시작됐다. 중국 서부는 청해, 신장, 운남, 귀주, 협서, 서천 등 내륙 9개성과 중경(충칙)으로 중국 전체 면적의 56%를 차지하지만 산과 사막이 대부분으로 엄청난 석유와 천연가스 등이 매장돼 있음에도 불구 개발에 뒤쳐져 경제적인 발전이 낙후됐다.

서부대개발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5년동안 이룰 10대 프로젝트가 중국 제9기 전국인민대표회의 4차회의에서 발표된 ‘10.5’ 계획에 따른 것으로 △여객화물운송 전용노선 △철도 개보수 △고속도로 △서부지선공항 △내몽고 발전소 건설 △서부 중점탄광 건설 △신장 석유화학 확장사업 등 에너지개발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즉 서부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동부의 공업지대로 이송해 지역 균형발전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으로 신장 타림분지의 천연가스를 4,200km에 달하는 상하이까지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중국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야심이 녹아있다.

중국내 석유는 신장 타림분지, 중가지구, 투르판-하미지구 등에 대표적으로 분포돼 2,590억배럴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가채매장량은 22억배럴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중국 석유개발에 있어 중국정부는 외국의 다국적기업이 원유생산보다는 정유에 주력해 줄 것을 요구, 엑슨모빌, SINOPEC 등은 정유와 석유화학플랜트, 석유제품 판매 등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과 중국간 석유개발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그 주요 이유는 국가장려 산업분야 투자 외국업체에 대한 10년간 기업소득세 15% 감세, 지방소득세 감세 또는 면제와 더불어 석유탐사에 있어 한국은 지상탱크와 지하기지건설 및 해양기술이, 중국은 육상개발 기술이 앞서 협력의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너지 강국을 표방하고 에너지가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을 이미 안 중국이 외국기업에 에너지시장을 활짝 열어 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유가의 최고치 경신, 불안한 원유공급 등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영향을 받는 이 때 중국의 에너지시장은 또다른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런 시장에서 국내 에너지기업은 중국 에너지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전략과 로드맵을 재구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국내업체의 중국 진출현황

국내 에너지기업의 중국 진출은 90년대 중반부터 이뤄지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투자 등은 90년대 후반부터 이뤄졌다.

그 시작은 삼성물산이 중국내 삼성란텐석유개발유한공사를 설립, 7년의 노력 끝에 하루 약 300만배럴, 총 3만926배럴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부터다. 여기에 한국석유공사가 2001년 개발에 가세했으며 2003년 북경지사를 설립하는 등 대중국 석유개발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국 에너지 시장은 국내 SK그룹을 중심으로 한 선발대와 SG그룹, LS그룹 등이 후발주자로 나서고 있다.

정유업계로서는 SK(주)가 2004년 10월 SK 중국투자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석유, 화학, 윤활유, 아스팔트 등 4개부분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 SK네트웍스는 올해 2월 첫발을 내디딘 후 주유소 복합서비스인 OK마트와 스피드메이트 등 자동차정비관련 사업을 중국과 공동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6월28일 충전소·주유소 등 LPG병설 유통시설 12개소를 심양에 확보, 2006년까지 20개소를 추가 건설해 중국내 석유·LPG 등 유통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내 LPG수입사인 SK가스의 경우 1999년 중국 에너지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 2000년부터 장춘과 심양, 청도, 치박 등을 중심으로 주유소가 병설된 충전소와 LPG판매소를 보유하기 시작해 현재 6개의 현지법인을 가동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병설 충전소가 총 17개소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GS와 LS그룹은 중국내 에너지시장에서 경쟁보다는 사업협력관계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S그룹 계열사인 E1은 LPG충전소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을 노크했다. E1은 CI선포식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처음으로 선포한 후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구자용 사장 직속부서로 중국사업추진TF팀을 편성했지만 최근 중국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 영업부문으로 슬그머니 복귀시켰다.

허창수 회장이 이끄는 GS그룹은 2007년 가동을 목표로 칭따오 파라자일렌(PX)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GS칼텍스는 중국투자 및 진출계획에 대외적으로 아직 명확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석유화학 및 주유소부문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획이 실현될 경우 LG그룹에서 분사한 GS그룹과 LS그룹이 중국 에너지시장에 나란히 경쟁보다는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LPG와 석유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밖에 국내 보일러사를 비록한 가스기기업계, 남동발전 등 발전사를 중심으로 한 열병합발전과 원전 등이 중국시장에서 이미 자리를 잡거나 중국과 현재 활발한 진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MS이엔지 등 LPG관련 설비 및 기구제조업체들도 중국 현지 대리점, 영업소 등을 이미 설치해 중국 에너지시장에서의 성장과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 중국의 LPG산업 현황

중국내 LPG생산은 Sinopec과 CNPC 양축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수입은 중동과 동남아 등에서 대부분 이뤄지고 있다.

저장시설은 절강성 영파의 BP기지와 복건성 산두의 Caltex기지가 대표적이다. 최근들어 주요 지하기지와 지상 냉동탱크 등 저장시설이 들어서 1998년부터 2000년초반까지 많던 LPG수출물량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중국 전체 LPG수요의 40%가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LPG소비량 증가로 인해 연간 20%의 LPG수입량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LPG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기준으로 중국 LPG수입량은 636만8,00톤, 생산량 1,155만톤, 소비량 1,790만톤 등으로 각각 세계에서 3위에 랭크될 정도로 에너지 생산·수입·소비량이 엄청나다.

중국에서 LPG는 가정용 수요가 전체 소비의 70%를 점하고 있고 주로 취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상업·산업용 수요는 약 27%를 점하고 있으며 높은 화력을 요구하는 중식당의 취사용으로 애용돼 앞으로 수요 성장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LPG자동차용 수요는 1990년대 말부터 개발됐으며 전체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지만 향후 북경올림픽 유치 등과 맞물리면서 연간 20%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큰 시장이다.

중국내 LPG가격은 국제價와 연동, 일단위로 책정되나 생산처별로 동일하지 않고 수급, 품질, 재고상황에 따라 심한 등락을 보이며 자동차용 LPG는 비교적 고가를, 취사·난방용은 상대적으로 저가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에서 LPG는 프로판과 부탄을 통상 구분해 판매하지 않고 혼합가스 형태로 판매되며 대부분의 자동차가 휘발유와 LPG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휘발유가격에 따라 LPG사용량이 등락을 하고 있다.

2005년 석유 시장개방이 이뤄지면서 휘발유 가격의 인위적인 저가정책으로 인해 LPG충전소 마진은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가정용 LPG의 경우 충전소가 많아 비교적 판매마진이 적은 반면 LPG판매소의 영향력과 마진은 좋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자동차용 연료로 LPG, CNG, 기타 연료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CNG는 일부 대도시에서 버스와 택시 등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아직 실용화되지 못해 기반시설과 보급 편리성 측면에서 LPG를 권장하고 있다. 신규등록 차량의 대부분은 휘발유, LPG를 모두 사용하는 쌍연료 차량이나 LPG개조시 비용 융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12개 도시에서 LPG자동차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2005년말까지 총 20만대, 2010년까지 30만대 수준으로 LPG사용차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북경과 상해 등에는 각 100여개에 이르는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생산 LPG 품질이 좋지 않은 점, 휘발유와 가격경쟁력이 나쁜 점, 도시 규모에 비해 충전소 수가 적다는 점 등이 LPG자동차 보급이 늦고 LPG사용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량용 LPG시장은 상당수의 중국 각 도시에서 도시가스회사가 시장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경제발전 계획에 따라 西氣東輸로 대표되는 천연가스의 주요 에너지화 정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는 연료의 상당부분이 석탄, 석유, LPG 등에서 천연가스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PG사업환경에 도시가스분야를 포함시킨 이유는 중국은 기본이 사회주의 국가로 인민의 편의를 위해 도시가스를 도시의 기본조건으로 간주하고 있어 도시 집중화가 일어나고 있는 집단공급 또는 LPG에어방식을 통한 LPG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국내에는 약 100여개의 도시가스사가 존재하며 시장규모는 2001년 288억RMB 수준의 시장이었던 것이 2010년에는 370억RMB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 국내 산업의 대응전략

에너지를 빨아먹는 블랙홀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개방정책 이후 중국 에너지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잇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며 중국에 대한 투자 신중론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가 인건비, 공장부지 등 저렴한 생산원가를 이유로 중국을 모든 제품의 생산기지로 생각했지만 에너지공급과 인건비 상승 등 부작용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생산·유통·소비 등의 중심에 중국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물류와 생산차질이 발생할 경우 전 세계가 공황에 빠질 위험성도 대두되고 있다.

외자 투입 중국기업의 경영성과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 국영기업은 적자와 부실에 빠져 있어 외국계 자본과의 합자유치에 중국은 매우 적극적이다.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과 Upstream분야에 진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홍콩자본들을 중심으로 한 Xinao Gas (新奧燃氣),Town Gas(中華煤氣), Panva Gas(百江燃氣), Whasang Gas 등은 도시가스분야에 진출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주), SK가스, E1 등 국내 에너지 대표기업들이 투자에 따른 이익창출, 침체된 국내시장의 탈출구로서의 중국 에너지시장을 장악하고 파고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중국 에너지시장에 대한 전체 로드맵을 작성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기업의 경쟁위주가 아니라 국내기업간 중복투자를 회피하고 각 기업간 역할과 한계를 분명히 해 그동안 거둬들인 실적과 자본이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한순간에 날려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침체 또는 정체 상황을 맞고 있는 LPG산업을 다시 도약의 무대로 안착시키기 위해 국내 에너지기업은 구체적 세부계획을 다시 짜고 있는 상황이지만 독자적인 중국진출보다는 협력을 통한 리스크 규모를 최소화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대체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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