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의 세종시 도시개발 변경안.
행복청의 세종시 도시개발 변경안.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세종시에 수소에너지 인프라 확보를 위한 용지가 신설돼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로 신규 이전하는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입지 반영과 국립박물관단지 공모당선작 반영 등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개발계획(제44차)’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대평동(3-1생활권) 수소충전소 입지 반영 및 교통체계 개선 반곡동(4-1생활권)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입지 반영 국립박물관단지 공모당선작 반영 집현리(4-2생활권) 통학환경개선 등 총 13건이다.

특히 대평동과 산업용지(산업(도)3-1) 인근 계획 변경에 따라 행복도시 내 수소차 인프라 확보를 위해 복합주유소용지(주유3-3)를 신설했다. 또한 수소충전소와 종합운동장(운3-2) 주변 진출입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종합운동장용지 형상과 면적을 일부 조정했다.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공공기관 추가이전 및 핵심문화시설 설치 등 자족기능 도입, 수소경제로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도록 탄력적으로 도시계획을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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