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콘덴싱이 옳았다” 광고 스틸컷.
경동나비엔 “콘덴싱이 옳았다” 광고 스틸컷.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콘덴싱이 옳았다 : 우리 아빠는요”편으로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경동나비엔의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콘덴싱보일러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시선을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치 있게 풀어냈다. 아이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연구원인 아빠를 친구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슈퍼히어로로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광고에서 “콘덴싱 만들어요”라는 아이의 귀여운 대사와 맞물려 방송과 SNS를 통해 패러디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며 쾌적한 생활환경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지난해 집행된 광고 중에서 국민들의 온라인 추천 광고와 광고회사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예심 및 100명의 소비자심사단 현장투표심사 그리고 소비자 관련 학회 및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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