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KCL 원장(좌 5번째)와 송재희 KOSTA 회장(좌 4번째)이 27일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식 KCL 원장(좌 5번째)와 송재희 KOSTA 회장(좌 4번째)이 27일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KCL은 27일 KCL 서초행정관리동에서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공동회장 송재희, 정난권, 이하 KOSTA)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제품에 대한 해외인증 지원과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품질인증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협력내용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기술정보 제공 △해외인증 취득 지원과 △품질보증을 위한 공동 인증사업 개발 등이다.

김경식 KCL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해외시험·인증 및 제품의 신뢰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라며 “KCL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시험평가 노하우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수출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L은 국내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시험, 검사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수출 진흥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인시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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