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마산지사(지사장 허인석)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신규 어업인후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오염 방제 및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에서 주관해 지역 내 신규 청장년 어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KOEM은 △부주의 사고 발생 저감 △해양사고 초동조치 절차‧요령 △모형 방제기자재 운용방법 시연 △해양환경보전교육 등을 통해 어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마산지사의 관계자는 “일반 어민 대상 교육보다 신규 어업인후계자 대상 교육의 파급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기부를 추진해 어민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지사는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어민 대상 미래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