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라오스는 지난 1986년 시장개방 이후 1989년부터 2015년까지 전체 외국인 투자 중 전력분야가 73억달러로 1위를 차지한다.

특히 ‘아세안의 배터리’로 불리는 라오스는 수력발전을 중심으로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현재 27개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은 6,362MW이며 오는 2020년까지 1만2,000MW까지 발전 규모를 확충할 계획이다.

화력발전소는 Hongsa(태국 투자)가 유일하며 추가 화력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이나 라오스 정부는 환경 이슈 등을 고려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을 성장시키길 희망하고 있다.

또한 라오스 경제성장에 맞춰 균형 발전시키도록 하며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전력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오스는 소수력(15MW이하),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및 바이오 매스 사업이 소득증대, 성평등 향상 등 사회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오고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수립해 자연환경 보호와 지구 온난화 저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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