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용기 제작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한 기술발전을 도모키 위해 압력용기 제작연구회가 구성, 발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부터는 압력용기분야에도 공장 심사제가 시범적인 차원에서 도입,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 기술지도처는 18일 2시부터 본사 회의실에서 특정설비 압력용기 제조업체 품질관리 부서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압력용기 제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분야의 정기적인 모임 또는 연구회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상태와는 관계없이 동일하게 검사를 입회하는 현행 검사방식을 업계의 수준에 따라 차별화 하는 방안으로 압력용기분야에 대한 공장심사제 도입 문제와 제작코드의 단일화(KS B 6750 : 압력용기-설계 및 제조일반) 규정의 제정배경에 대한 설명, 용기분야에 대한 향후 안전관리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은 법규개정 및 공사의 관련지침을 통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