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진 가스트론 대표가 지난 17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된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에서 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가 지난 17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된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에서 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가스감지기 제조기업 (주)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이하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출 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평가, 혁신성 등을 평가한 뒤 경기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최종 지정된다.

가스트론은 지난 17일 개최된 지정증 수여식을 통해 ‘제2018 - 경기 1호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약 2년간 총 20개 수출 지원 기관의 우대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는 “자사의 수출 역량 및 잠재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가스감지기의 뛰어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트론은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10건의 특허를 비롯해 SIL2, HART, ATEX, IECEx, NEPSI, UL 같은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가스감지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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