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혁신과제 발굴 토론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혁신과제 발굴 토론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국민을 위한 혁신과 협업 과제 발굴을 위해 발걸음을 모았다.

전기안전공사는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민연금공단, 국토정보공사,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 혁신담당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혁신 우수사례와 새로운 협력과제를 나누는 열린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전북혁신네트워크는 안전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역 공공기관들이 국민이 체감할 만한 공동의 과제를 찾아 혁신의 성과를 함께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협의체이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일자리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포함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제 시행과 관련한 기관별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공동 사회공헌활동 과제 등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논의됐다.

고성일 기획혁신처장은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기관 간 혁신네트워크가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사회적 가치를 일궈내는데 견인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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