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태양의 도시’ 놀이공간 생긴다
서울에 ‘태양의 도시’ 놀이공간 생긴다
  • 송명규 기자
  • 승인 2018.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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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조성
1단계 조성공간 태양의 쉼터와 화성놀이터.
1단계 조성공간 태양의 쉼터와 화성놀이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 에너지·환경 교육전시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 야외 잔디마당에 태양의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놀이공간 ‘태양의 놀이터’가 조성된다.

‘태양의 놀이터’는 ‘에너지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에너지가 되는 장소’를 콘셉트로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번 에너지체험시설 설치는 아람코 코리아의 기부 제안으로 시작됐다. 아람코 코리아는 지난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비용 전액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태양의 쉼터 등 조성 공사비를 위한 기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체험시설을 태양을 느끼고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태양의 놀이터이자 ‘태양의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놀이공간으로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9년 9월 1단계로 태양의 쉼터와 화성 놀이터, 솔라파인이 준공되는데 이는 태양의 도시 종합계획 이행의 첫해 가장 먼저 정성적인 결과를 내는 시작이 될 전망이다. ‘태양의 쉼터’는 기존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발전시설 하부의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첫 사례다.

‘화성놀이터’는 화성과 지구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흙, 모래, 암석으로 구성된 자연 놀이공간, ‘솔라파인’은 포스코에서 연구·개발한 태양광조형물로 태양광발전 친환경기술과 스마트 IoT기술을 접목한 휴게공간이다.

아람코 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에너지 및 화학회사인 아람코의 한국 법인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이공계 장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저소득 아동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청각장애 아동 후원 등 평소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벌여왔다. 또한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후원하는 등 환경·기후변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지식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관심 가지고 지원해 주신 아람코 코리아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는 에너지·환경 교육전시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조성되는 ‘태양의 놀이터’를 태양의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놀이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하드 알-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는 “아람코 코리아가 서울시의 에너지·환경 교육을 대표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파트너가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의 참여가 서울시민과 미래의 녹색 꿈나무들이 에너지를 느끼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유아 및 청소년, 가족 단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연간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물로 제로에너지를 넘어 플러스에너지를 실증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도시의 선언적 건축물이다. 지난 2012년 개관 이래 에너지 및 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및 생활방식을 변화시키고 시민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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