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ASA, 세계 최대 규모 전해조 제조공장 건설
넬 ASA, 세계 최대 규모 전해조 제조공장 건설
  • 진경남 기자
  • 승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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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당 360MW 생산역량 갖춰…한화 약 201억원 규모 투자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넬 ASA(Nel ASA, 이하 넬)이 업계를 변화시킬 만한 저렴한 가격에 가장 효율적인 전해조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완전 자동화된 전해조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현재 생산역량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1년당 360MW 생산역량을 갖출 예정이며 니콜라 모터 컴퍼니(Nikola Motor Company)로부터 수주한 수십억NOK(노르웨이크로네) 규모의 주문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노르웨이 노토덴(Notodden)에 위치한 기존 시설의 확장 계획으로 총 예상 투자금액은 1억5,000만NOK(한화 약 201억원) 가량이다.

욘 안드레 뢰케(Jon André Løkke) 넬 CEO는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에너지를 주류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넬은 시장주도 업체로서 화석 대체재를 뛰어넘는 적정 기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 시설은 세계 최대의 완전 자동화된 전해조 제조공장으로 린(LEAN) 생산원리에 따라 설계됐다”고 밝혔다.

2018년 노토덴 시설은 연간 생산역량이 25~40MW로 확대됐다. 1차 확장단계 이후 넬은 미국 내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개발하는 니콜라의 계획의 일환으로 니콜라로부터 448기의 전해조 제공을 주문 받았다. 수십억NOK 규모의 계약을 통해 넬은 최대 1,000MW 규모의 전해장치와 충전장비를 제공한다.

뢰케는 이어서 “우리는 이미 수소충전 장비를 위한 가장 크고 정교한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제 우리는 전해조 제조분야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획기적인 가격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확실하다. 고객들이 비용 고민 없이 화석연료에서 재생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하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넬은 2018년 하반기에 이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개시한다. 시설은 2020년 초반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연간 최대 360MW 규모의 전해조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노토덴 시설 확장 계획은 약 1억5,000만NOK의 투자금이 소요되며 직원 30~40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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