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석 KCL 원장(좌 5번째)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좌 4번째)이 친환경 발전분야 기술교류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갑석 KCL 원장(좌 5번째)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좌 4번째)이 친환경 발전분야 기술교류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한국동서발전과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발전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은 4일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국가 친환경 발전 산업의 기술 교류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업체 원자재 시험 수수료 할인 △발전 산업 신기술 인증 및 R&D 지원 △화력발전 소재·부품 및 운용설비의 품질 향상 △석탄회 재활용 기술개발 △CO2 활용 수소 에너지 생산 및 활성화 등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 협력과 발전 설비의 품질향상을 추진하게 된다. 

윤갑석 KCL 원장은 “국가 발전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품질과 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KCL의 축적된 시험인증 노하우와 R&D 역량이 동서발전의 우수한 기술력과 만나 에너지 발전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KCL은 소비자 보호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국내 기업 기술지원 업무에 앞장서고 있으며 태양광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성능 평가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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