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영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전북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부안군, 정읍시, 순창군, 남원시 소재 마을을 방문해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흡한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가스 타이머콕 설치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생활 속 가스안전요령에 대해 기자재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고영규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추석 명절 등 연휴에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준비하는 음식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농·어촌 지역과 고령자 비율이 높아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형편으로 취약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시설의 안전성을 개선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중 5개 마을을 추가 방문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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