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사내 봉사단체인 온새미들 봉사단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제빵봉사’를 2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실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사업은 직원들이 매달 5,000원에서 3만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나눔기금과 공사 예산을 1대 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제1호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진행하는‘사랑의 제빵봉사’를 선정했고 더불어 공사 직원들 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 12명이 함께함으로써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의 의미를 키웠다.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만든 머핀(Muffin) 200여개는 음료와 함께 성이시돌요양원에 전달돼 어르신들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도민의 기업으로 직원들도 기부와 봉사에 있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참여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매칭그랜트 사업을 활성화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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