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21일 양일간 쉐라톤 워크힐 호텔 무궁화 볼륨에서 ‘에너지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부 및 지자체간 에너지분야 정책방향 협의를 위해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최근 지속적인 고유가 상황과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교토의정서 발효로 국내외적인 환경규제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워크샵에서는 산자부가 ‘올해 에너지정책평가 및 2006년도 에너지정책방향’, 에너지관리공단이 ‘고유가 시대에 대응한 지자체의 바람직한 역할’, 강원도가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성공사례, 강승진 산업기술대 교수가 ‘에너지정책 환경과 주요 에너지수급 전망’,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최근 기후변화협약 동향 및 대응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뤄져 에너지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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