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
10월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0월4주 주요 6대 광물가격 중 우라늄과 철광석, 아연은 상승한 반면 유연탄과 구리 등 나머지 광물가격들은 하락했다.

코레스에 따르면 유연탄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생산 증가에 따라 톤당 104.84달러로 전저대비 가격이 1.5% 하락했다. 중국의 신규 생산능력 확충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우라늄은 메이저 감산 및 일본의 원전 재가동 전망에 따라 파운드당 27.82달러로 전주대비  가격이 0.3% 상승했다. 메이저 Kazatomprom사의 전년대비 20% 감산과 일본의 Ikata 3호기의 재가동 전망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구리·니켈은 주요국 증시 하락 및 미달러 강세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구리는 메이저 Glencore사의 3분기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하면서 하락 압력이 컸으나 최근 LME 재고량의 최저치 경신 등으로 하락 압력 일부를 상쇄했다.
      
니켈은 인니의 8월 니켈원광 수출량이 전년동월대비 170% 증가하고 같은 기간 중국의 니켈선철 생산량도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함에 따라 하락 압력이 커졌다.        
      
한편 최근 3년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 한 광물종합지수는 10월4주 1,723.17로 전주 1,723.86대비 0.0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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