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SK머티리얼즈가 지난 17일 전자공시를 통해 2018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약 1,86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512억원으로 2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7.4% 증가했다.
또한 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전부 각각 18.1%, 25.7%, 47.3%가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SK머티리얼즈의 반도체용 고기능성 Wet Chemical사업 진출과 SK에어가스 인수 및 SK쇼와덴코 설립을 통해 산업가스와 반도체용 식각가스분야로 사업진출을 하는 등 등 특수가스분야에 지속적인 확대를 통한 종합 소재기업 변화가 매출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특수가스 수요 증가 대응 및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주력 수요 상품인 NF₃의 생산능력을 500톤 증가하고 시설을 증설한 것 또한 3분기 성적 호조에 뒷받침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