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김유관 한난기술 해외사업처 상무(가운데)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김유관 한난기술 해외사업처 상무(가운데)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1일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해외건설플랜트의 날기념식에서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관련단체장, 업계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스타트(New Start)! 하나된 힘! 100년의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해외건설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 진출을 촉진하고 해외건설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1일을 지정해 2005년부터 격년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난기술은 1991년 창립 이후 20여개국, 40여개 해외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타당성 조사 및 설계에 참여하면서 신공법 및 고품질 설계로 국위선양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2016년부터 해외사업처를 신설해 해외사업개발에 역점을 두고 동남아지역에 10여건의 MOU 체결활동을 통해 5건 이상의 수주성과를 가져와 향후 동남아지역의 신규 해외사업개발에 한난기술의 교두보 역할 등 해외건설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토부장관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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