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등 발전 4사 봉사단원들이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등 발전 4사 봉사단원들이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지난 12일 인천 서구지역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시 서구 절골마을에서 발전 4사 임직원 55명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를 포함한 발전 4사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천 서구지역 60여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6,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발전 4사 직원들이 연탄을 사용하는 1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주민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효준 포스코에너지 대리는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이번 겨울은 유난히 매섭고 강한 추위가 온다고 하는데 정성껏 마련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