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우)와 맨프레드 피셔딕 부퍼탈연구소 부소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우)와 맨프레드 피셔딕 부퍼탈연구소 부소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과 독일 부퍼탈연구소(연구소장 우베 슈나이드빈트 교수)는 19일(독일 현지시간) 부퍼탈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다양한 에너지정보 공유 및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일 부퍼탈연구소는 기후변화·환경·에너지 관련 강연·연구 프로젝트 및 자료 발간을 전문으로 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이다. 특히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연구, 모델 개발, 이해관계자 및 일반대중과의 투명한 소통 전략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7 Top 10’ 국제 싱크탱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관련 전문 연구자료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에너지정보 소통을 위한 공동 세미나 △에너지 정책 관련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에너지전환 선진국인 독일 에너지 전문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 및 국민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