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품질분야 최고 명가임을 입증했다.

남부발전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선정과 국가품질명장 배출 및 품질경영유공 대통령 표창 등 4관왕의 겹경사를 맞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품, 서비스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품질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행사다.

남부발전은 품질분임조활동에 있어 소집단 혁신활동 및 현장 개선활동 관련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로 대통령상 11개를 수상했으며 품질경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에 있어서는 최고등급인 1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해 남부발전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개인부분으로 하동발전본부의 기용성 차장은 연소설비 기술분야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으며 유동석 발전처 부장은 남부발전 품질경영수준진단 모델(KQI) 도입 등 품질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품질혁신 성과 및 국가에너지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경영활동 전반에 고객중시, 창조적 품질문화를 정착시켜서 ‘더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발전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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