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지난 3일 2018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2008년 최초로 마련된 제도로 가족친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경남에너지는 2010년 처음 인증을 획득해 연장 심사와 재인증을 거쳐 올해에도 재인증(2018년 12월01~2021년 11월30일)을 획득함으로써 10년 이상 가족 친화 기업으로서의 명목을 이어나가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경남에너지는 높은 육아휴직 이용률, 5일간 배우자 출산휴가 부여, 정시 퇴근 및 반반차 제도 도입과 꾸준한 가족친화 교육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에너지의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조화가 이뤄져야 직원들이 안정감 있고 즐겁게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친화 기업으로서 다양한 제도와 조직 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서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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